[스포츠Q 용원중기자]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이 7월 둘째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른데 이어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좋은 친구들'은 시사회 이후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7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더욱이 포털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관객의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예매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판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의 예매율을 기록하는가 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YES 24, 맥스무비, 네이버, 다음 등 각종 예매사이트 및 포털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관객들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상황과 심리를 공감가게 그려줌. 긴장감 있으나 무리수 없고, 응원해주고 싶은 영화였음”(sunb****), “연기변신도 넘 괜찮았고 각자 자기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한 것 같아요”(miny****), “주인공들의 물오른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까지 겸비한 영화 정말 보고싶어!”(이주*) 등의 글을 대거 올리고 있다. 7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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