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응답하라 1988' 류동룡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동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최고의 친구였던 상상 속 류동룡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룡이를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이동휘가 연기한 1988년 시절 고등학생 동룡이 '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그는 파란 재킷에 다홍색 셔츠, 초록 공갈티를 입고 선글라스와 깔맞춤을 한 채 한 손에는 부를 노래의 악보를 쥐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에서 이동휘는 91번으로 등판한 외국인 참가자가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전국 노래자랑 출연이 좌절됐다.
한편 이동휘는 17일 류준열과 함께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1월 말 영화 '원라인'(가제)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16일 오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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