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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김무열 진구 이현우 '연평해전'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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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김무열 진구 이현우 '연평해전' 승선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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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청춘스타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에 몸을 싣는다.

나라를 위해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과 이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가슴 뜨거운 휴먼 드라마로 탄생할 예정이다.

군제대 후 복귀작으로 '연평해전'을 선택한 김무열은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다른 생각은 접고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구는 “우리나라의 아픈 실화를 다룬 작품이기에 이전 작품들보다 좀 더 특별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로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김무열 진구 이현우(왼쪽부터)[사진=영화사 뉴 제공]

신인  이현우 “탄탄한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책임감이 강한 박동혁 캐릭터에 매료됐다. 박동혁으로 지내게 될 시간이 기대된다.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 대위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무열이 캐스팅됐다. 인간미 넘치고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인물 한상국 하사 역을 연기파 진구가 소화한다. 나이 어리지만 늠름하고 효심 가득한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맡는다.

청춘배우 3총사는 '연평해전'에서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군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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