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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에게 등 돌리기 시작... "사병을 가져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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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에게 등 돌리기 시작... "사병을 가져볼까 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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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김명민을 등지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유아인 분)이 초영(윤손하 분)의 말을 정도전(김명민 분)에게 전했다. 이방원은 초영이 자신을 흔들려 꺼낸 말들의 핵심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제가 흔들린 척 해 보는 건 어떻겠냐"며 "다른 마음을 품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김명민의 궁금증에 유아인은 "제가 사병을 가져볼까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계획을 말했고 김명민은 그에 찬선했다.

이날 유아인은 사병을 갖게 되며 조선 건국과 정치에 대한 꿈을 펼치려 한 발 내딛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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