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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공유 '남과 여', 2월 개봉 앞두고 예고편 공개...핀란드 풍경으로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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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공유 '남과 여', 2월 개봉 앞두고 예고편 공개...핀란드 풍경으로 이목집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19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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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전도연과 공유의 정통 멜로 '남과 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윤기 감독의 '남과 여'(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영화사 봄)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다.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 그리고 전도연과 공유의 첫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예고편에는 핀란드의 차가운 설원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뜨거운 끌림을 담았다. 김연우의 '그립다'를 배경음악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한 사랑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핀란드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사진='남과 여' 메인예고편 캡처]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난 ‘상민’(전도연 분)과 ‘기홍’(공유 분)은 낯선 곳에서 만난 어딘가 닮은 서로에게 뜨겁게 끌리고, 하얀 눈으로 덮인 숲 속에서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된다. 서로 이름도 모르는 채로 헤어진 두 사람은 일상의 공간에서 다시 만나,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함께하며 사고처럼 닥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전한다. “여기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더 힘들어지기 전에”라고 매몰차게 말하는 ‘상민’에게 “우린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기홍’의 애틋한 표정은 두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거부할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린 ‘남과 여’의 꿈같던 사랑의 시작부터 현실 속 사랑의 모습까지 아름답게 담아낸 정통 멜로 '남과 여'는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을 일깨울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로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전도연과 공유의 멜로 호흡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남과 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로 ‘그 남자’ 공유와 ‘그 여자’ 전도연의 첫 커플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정통 멜로 '남과 여'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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