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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만나다 '동행'', '용의자x의 헌신'-'트레인스포팅'-'플래임즈' 화려한 라인업… 20일 티켓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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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만나다 '동행'', '용의자x의 헌신'-'트레인스포팅'-'플래임즈' 화려한 라인업… 20일 티켓 판매 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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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명문화공장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 ‘동행’'이 20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리딩 공연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는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다. 창작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제작:달컴퍼니 / 극본,작사:정영 작곡:원미솔 연출:정태영)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트레인스포팅’(제작:네오프러덕션 / 연출:추민주), 그리고 뮤지컬 ‘플래임즈’ (제작:달컴퍼니 / 연출:이종석 음악감독:김현림)까지 세 공연들이 각각 관객들에게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 대명문화공장 '공연, 만나다 ‘동행’' [사진= 대명문화공장, 네오 제공]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추리의 쾌감뿐 아니라 사건의 전말을 드러내는 인간의 많은 단면들로부터 감정적인 동요까지 이끌어내며 관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대극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건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낸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역에는 박인배가, 그 알리바이를 풀어나가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에는 김우형, 사건의 가장 강력한 용의자인 야스코 역에는 윤공주가 출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조순창, 최서연, 안재영, 김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트레인스포팅’은 지난 2013년 LA에서 리바이벌 되었던 헨리 깁슨의 희곡으로 전쟁의 후유증과 치솟는 실업률 속에서 청춘을 낭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묘사한다. 이미 소설과 영화를 통해 무너지고 있는 젊은이들의 치밀한 심리 묘사와 초현실적인 요소들이 긴밀하게 표현된 만큼 마약, 술, 섹스, 폭력을 탐닉하며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모습이 국내 무대 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 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각한 헤로인 중독자인 마크 랜턴 역에 최재웅이 캐스팅 되었으며, 이규형, 박훈, 송광일, 이봉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플래임즈’는 끔찍한 화재사고로 죽게 된 에드몬드를 중심으로 그의 피앙세와 절친한 친구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우정, 배신과 복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이야기는 무대 위를 넘어서 관객들에게 진실과 거짓의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선보인다.

특히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의 선율은 인물들의 심리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들의 갈등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무대 위의 단 세 명이 보여주는 스릴 넘치는 심리 추리극 ‘플래임즈’에는 윤석현, 문진아, 임강성이 출연한다.

'공연, 만나다 ‘동행’'에서는 각 공연 후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에 대한 관객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본 공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0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판매되고 티켓 판매의 수익금은 각 공연의 제작비로 재투자되며, 모든 유료 관객들은 티켓 구매 금액인 1만원을 추 후 해당 작품의 본 공연 관람 시에 추가 할인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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