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정준영 밴드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통해 강력한 록사운드를 발산한다.
C9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정준영밴드가 오는 2월 20일부터-21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정준영밴드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준영밴드는 지난해 연말 세종M씨어터에서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되는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 여세를 몰아 대전, 부산 등 전국투어에 돌입했다.
정준영 밴드는 이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정준영의 28번째 생일에 맞춰 진행되어 정준영과 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 밴드 LIVE IN SEOUL'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이들의 본격적인 라이브 활동의 연장이자 진화하는 사운드를 들려준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준영을 필두로 한 정준영밴드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록 밴드로, 보컬 정준영, 기타리스트 조대민, 베이시스트 정석원, 드럼연주자 이현규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멤버들이 함께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진 첫 정규앨범 '일탈다반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인디와 주류 밴드 사이의 접점을 이루고 있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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