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올드스쿨'에 출연한 래퍼 헤이즈가 공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래퍼 헤이즈는 공연계획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오는 2월 발매 뒤에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공백기"라고 털어놨다.
헤이즈 측에 따르면 "래퍼 헤이즈가 오는 2월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다. 헤이즈는 프로그램 종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며 컴백을 암시했고, 꾸준히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해왔다"고 전해졌다.
헤이즈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헤이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삶을 담아내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즈는 '올드스쿨'에서 "음악을 할 때, 주로 내 이야기를 담는다. 그 현재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한다"며 "'언프리티 랩스타2' 때도 그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냈다. 디스 하는 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시크한 도시녀의 얼굴에서 나오는 반전의 정감 가는 사투리, 귀에 쏙쏙 박히는 폭풍 래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첫 번째 솔로 경쟁 트랙 'Me, Myself & I'을 획득하고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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