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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서영주, '벤노' 역으로 캐스팅… 정휘-박한근-이훈진-김지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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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서영주, '벤노' 역으로 캐스팅… 정휘-박한근-이훈진-김지현 합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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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오는 2월 23일 개막하는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동명의 독일 영화 '신과 함께 가라'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에는 뮤지컬 '로빈훗',' 조로', '맨오브라만차'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서영주가 지적이고 깐깐한 성격이지만 한 편으론 아버지처럼 자상한 수도사 ‘벤노’로 분해 밀도감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사진=야긴뮤지컬컴퍼니 제공]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순진무구한 꽃미남 수도사 ‘아르보’ 역에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 '고래고래', '아가사', '블랙메리포핀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한근과 '블랙메리포핀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휘가 캐스팅 됐다. 두 사람은 디테일한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캐릭터마다 다른 매력을 발휘해 온 배우들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르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랑하고 호기심 많은 시골 농부 출신 수도사 ‘타실로’ 역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맨오브라만차, '스팸어랏' 등의 작품에서 풍부한 성량과 풍부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계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훈진이 캐스팅됐다.

세 수도사와 우연히 함께 동행하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르보에게 끌리는 감정을 가지는 미모의 사회부 기자 ‘키아라’ 역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명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지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는 교회로부터 파문 당해 단 두 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칸토리안 교단 내 세 명의 수도사들이 수도원을 벗어나 세상을 경험하는 여정 가운데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유혹 앞에 서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려낸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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