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엑소가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다.
2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음반부문)'에서는 그룹 엑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는 배우 박해진, 한채영이 참석했다.
리더 수호는 수상소감으로 "완벽하지 못한 무대를 오늘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산을 오른다는 생각을 하는데, 중간에 다치고 하더라도 엑소엘과 함께 등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에 새로운 앨범과 공연으로 만나자"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찬열은 "2016년 시작이 좋다. 굉장히 기대되는 한 해다.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디오, 첸, 세훈, 백현 등 멤버들이 수상소감을 이어 말했다.
20~21일 이틀간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엑소(EXO), 빅뱅, 슈퍼주니어(이특, 규현), 소녀시대(서현, 태연), 샤이니, 비스트, 에프엑스, 에이핑크,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EXID, VIXX(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MONSTA X(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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