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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렛미인' 박소담, '예술의 전당'서 진행되는 공연에 "이정도 규모의 관객 만난 적 없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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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렛미인' 박소담, '예술의 전당'서 진행되는 공연에 "이정도 규모의 관객 만난 적 없어 떨린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1.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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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박소담이 연극 ‘렛미인’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연극 ‘렛미인’ 측에서 공개한 연습실 현장에서 박소담은 객석이 3층으로 이루어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연극 '렛미인'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이정도 규모의 많은 관객을 한 번에 만난 적이 없어서 떨린다”라고 말했다.

▲ 연극 '렛미인'에서 일라이 역을 맡은 박소담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이어 박소담은 영화와 연극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에서는 카메라가 가까이 들어 오다보면 눈썹 하나, 찡그리는 표정 하나 사소한 얼굴의 표정까지 신경써야한다. 그런데 연극은 영화에 비해 객석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써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몸을 많이 쓰는 연극 ‘렛미인’에 대해서 박소담은 “움직이면서 대사를 하다보니까 말이 나올 때 편한 게 있더라. 배우들과 움직임을 함께 하다보니까 교류가 되고 소통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20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이해영, 이엘, 조세호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소담이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역을 맡은 연극 ‘렛미인’은 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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