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슈퍼맨' 기태영, 과거 방송에서 '오 나의 요정' 열창… '유진 헌정곡'
상태바
'슈퍼맨' 기태영, 과거 방송에서 '오 나의 요정' 열창… '유진 헌정곡'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25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 기태영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그가 출연했던 과거 방송 영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태영의 아내 유진이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전화 연결로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 기태영은 '오 나의 요정'을 불러 달라는 전현무의 부탁에 민망해 하면서도 노래를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유진을 향한 헌정곡인 '오 나의 요정'을 부르며 부끄러워했고 유진 역시 남편 기태영의 노래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

▲ KBS '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다소 민망해질 수 있는 상황을 수습한 것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기태영이 노래 도중 민망함을 참지 못하고 웃자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노래를 끊어 상황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이 부른 '오 나의 요정'은 지난 2012년 발매한 곡으로 유진을 향한 고백송으로 알려져 있다.

기태영은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기태영은 '하얀 거탑', '엄마가 뿔났다', '별난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