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장근석이 2년만에 드라마를 통해 컴백한다.
28일 SBS 측은 "배우 장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로, 24부작 역사물이다.
'대박'의 연출 남건 감독은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깊은 인상을 줬고, 타짜 '대길'에 대한 영감까지 줬다"며 "오랜 대화를 통해 고생스러운 가운데서도 즐거운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배우 장근석은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던 KBS 드라마 '예쁜남자'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그는 "지난 2년 여동안 대학원에 다니며 와신상담의 자세로 저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며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장근석을 기대해달라"고 다짐을 밝혔다.
배우 장근석은 2006년 '황진이', 2008년 '쾌도 홍길동'에 이어 8년만에 다시 사극에 도전하며, '예쁜남자'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대중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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