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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유호린, 한진희 앞에서 거짓 눈물로 전소민 모함 "아버지 보셨죠?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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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유호린, 한진희 앞에서 거짓 눈물로 전소민 모함 "아버지 보셨죠? 저 너무 힘들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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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유호린이 진실을 말하라는 전소민과 싸우다가, 한진희가 나타나자 거짓 눈물을 흘리며 전소민을 모함했다.

1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66회에서 한승리(전소민 분)는 지하주차장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서재경(유호린 분)을 기다렸다가 "고민정(이주윤 분)씨와 통화하는 것 들었다"며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유산이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라고 말한다.

이 말에 유호린은 전소민에게 "너 때문에 내가 유산한 건 사실이다"라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다가, 주차장 저편에 서동천 회장(한진희 분)이 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한승리씨 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힐거냐"며 눈물을 흘리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 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한진희는 이 모습을 보고 전소민에게 "한승리씨, 아프다가 이제 회사에 나온 사람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할 이야기가 있으면 다음에 하고 일단 오늘은 사무실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전소민은 억울하지만 단호한 한진희의 말에 돌아서고, 유호린은 아버지 한진희에게 "보셨죠? 한승리 때문에 저 너무 힘들어요"라며 전소민을 모함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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