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이 서하준이 결혼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멀리하기 시작했다.
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를 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하준이 양진성과 함께 출근을 하기 위해 양진성을 기다렸다. 그러나 양진성은 ‘오늘부터 카풀안해요’라는 문자만 남긴 뒤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이에 영문을 모르던 서하준은 출근 후 사무실에 앉아있는 양진성을 보고 “수경씨 화났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양진성은 속으로 ‘저 사람이 결혼을 했다고? 아들도 있다고?’라고 생각하며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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