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서우림과 박순천이 마주칠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가 이진숙(박순천 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아가 박순천을 만나지 말라는 방여사(서우림 분)의 말을 무시하고 서우림이 약속을 나간 틈을 타 박순천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상아는 서우림이 늦게 올 거라는 말을 믿고 박순천에게 저녁까지 먹고 가라고 제안했지만, 서우림이 예상보다 일찍 집에 도착하면서 이상아가 크게 당황했다.
이상아는 화장실에 간 박순천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서우림에게 아무도 온 사람이 없다며 거짓말을 했고, 눈치를 챈 박순천 또한 이상아의 입장을 고려해 빨리 집에서 빠져나가려 했다.
그런데 이때 서우림이 방에서 나오며 이상아를 불렀고, 이에 박순천과 서우림이 마주치게 될 순간에 놓이며 긴장감을 모았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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