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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드레스 공모전 1위…"잔말말고 따라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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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드레스 공모전 1위…"잔말말고 따라나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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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황금희의 디자인을 베껴 신인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신인 디자이너 공모전 1위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봉희(고원희 분)는 "잔말말고 따라나와"라며 그를 끌고 나갔다. 고원희는 서윤아의 디자인이 사라박(황금희 분)의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서윤아는 "내가 엄마것 좀 갖다 썼는데 뭐가 문제"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사라박이 내 엄마면 부럽다고 해.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발악하지 마라"고 충고했고, 고원희는 서윤아를 상대로 "최고의 디자이너는 너처럼 훔쳐서 되는 것 아니야"라며 받아쳤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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