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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 고원희에게 "아무것도 변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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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 고원희에게 "아무것도 변한 것 없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01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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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고원희와 눈물로 포옹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선(최수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을 찾아와 그를 껴안으며 위로했다.

이날 최수임은 화경(최주리 분)에게 "가족이 뭐냐"고 물었고, 화경은 "그냥 같이 밥먹고 지지고 볶고 사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최수임은 과거 자신이 고원희에게 못 해줬던게 생각나 고원희의 부티크로 달려갔고, 디자인 공모전이 끝난 뒤 돌아온 고원희를 껴안았다.

▲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최수임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화면 캡처]

최수임은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 넌 내 동생이고, 우리 엄마 아빠 딸이다"라고 말했고, 고원희는 "나도 그걸 알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고통스러움을 드러냈다. 최수임은 고원희가 만든 드레스를 보고 "신인 가수상 받으면 저 옷 내가 입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 디자인 공모전 2등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로 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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