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2:29 (월)
'배우학교' 제자들, 박신양 지시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휴지 연기 "바람이 불어온다. 구른다"
상태바
'배우학교' 제자들, 박신양 지시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휴지 연기 "바람이 불어온다. 구른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2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이 학생들에게 사물연기를 하는 법을 가르쳤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학생들에게 30분 동안 운동장을 관찰한 후 각자 사물 하나를 골라서 그것을 표현해보라는 과제를 냈다.

박신양은 이 과제를 낸 후 학생들의 표현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관찰하며 조언을 덧붙였고, 이어 학생들에게 운동장에 떨어진 휴지의 기분으로 연습실에 누워보라며 학생들에게 "바람이 불어온다. 구른다"며 자신의 지시에 따라 휴지가 바람에 날리듯 움직여보라고 말했다.

▲ tvN '배우학교' [사진 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tvN '배우학교'는 배우 데뷔 27년 차의 베테랑 배우 박신양이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 등 연기에 상처 받고 똑같은 연기에 지친 일곱 명의 연기 미생에게 진짜 연기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