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슈스케(슈퍼스타 K) 4’가 나은 또 한 명의 스타 유승우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주인공 ‘해기’ 역으로 캐스팅돼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유승우의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까지 갖춘 유승우는 첫 출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승우는 “마이 버킷 리스트의 해기 역은 여리면서도 강하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면서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공연이 올라가는 날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해기의 모습을 잘 그려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생애 첫 뮤지컬 공연에서 주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뮤지컬로 2014년 초연된 작품이다.
유승우는 지난 2일 미니앨범 ‘Pit A Pat(핏어팻)’으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뭐 어때’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 앨범 ‘Pit A Pat’에는 자작곡 ‘점점 좋아집니다’, ‘스무살’을 비롯해 모두 5곡이 수록됐으며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음악적 매력이 듬뿍 담겨져 있다.
뮤지컬 주인공으로 확정된 유승우는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여세를 몰아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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