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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연희(정유미), 정도전(김명민)-이방지(변요한)에게 "분이(신세경) 내려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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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연희(정유미), 정도전(김명민)-이방지(변요한)에게 "분이(신세경) 내려 보내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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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정유미가 김명민과 변요한에게 신세경을 내려 보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연희(정유미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을 찾아가 분이(신세경 분)의 거취에 대해 논했다. 연희는 이날 분이가 이방원(유아인 분)의 사람이라는 언급을 하며 그를 다시 내려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김명민은 정유미의 말에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깊은 생각에 빠지는 듯 했다. 이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 온 이방지(변요한 분)는 "분이는 어찌 되는 거냐"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변요한과 따로 만나게 된 정유미는 "정안군이 잘못한게 뭐야"라고 묻는 그에게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안군이 전하와 다른 생각 품으면 그땐 진자 우리 적이다"라고 말하며 신세경을 고향으로 내려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유미는 "이제 시작일 뿐이야. 나는 할 일이 너무 많아. 너도 있어 줬으면 좋겠고"라고 말하며 변요한을 설득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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