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임호·조은숙 원망 "다 엄마아빠 때문이야"
상태바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임호·조은숙 원망 "다 엄마아빠 때문이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서윤아가 부모를 원망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부모 서동필(임호 분)과 오애숙(조은숙 분)을 원망하며 눈물을 쏟았다. 

서윤아는 임호에게 "아빠가 그렇게 사는 걸 보면서 난 이렇게 컸어. 근데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하면 난 어떡해야 돼. 난 이대로 살 거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간 임호와 조은숙은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악행까지 저질러왔다. 임호는 서윤아에게 "이제부터라도 (그러지 말자)"라고 권했으나, 조은숙은 "내가 틀렸다고? 아니야"라고 말해, 여전히 반성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 서윤아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 임호의 회사 대영방직은 위기에 처했다. 백화점 직원은 "양공주 출신 옷을 어떻게 백화점에 들이냐. 이게 무슨 개망신이냐"며 임호의 대영방직 옷을 백화점에서 내보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