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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차지연-정선아-민우혁 등 화려한 라인업… 23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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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차지연-정선아-민우혁 등 화려한 라인업… 23일 1차 티켓 오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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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위키드'의 캐스팅이 공개되고 티켓 오픈 날짜가 확정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이번 캐스팅을 위해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이 지휘한 오디션을 개최했다.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지혜근, 이우종, 이예은 등의 배우들이 최종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 뮤지컬 '위키드' 엘파바 차지연, 글린다 정선아, 글린다 아이비, 엘파바 박혜나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초록 마녀' 엘파바 역에는 초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혜나와 현재 최정점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지연이 캐스팅 됐다. 박혜나는 "초록 분장을 하는 것이 너무 기다려졌다.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으로 '위키드'에 첫 합류하는 차지연에게 해외 크리에이터가 "태풍같이 휩쓰는 디파잉에 빨려 들어 갈 것 같다"고 극찬했다고 알려지며 그가 그리는 '엘파바'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고 있다.

'하얀 마녀' 글린다 역에는 뮤지컬 최정상의 디바이자 '위키드' 초연 당시 호평 받았던 정선아가 다시 돌아온다. 또 정선아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된 새로운 글린다에는 '시카고'와 '고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비가 이름을 올렸다.

엘파바와 글린다 두 마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바람둥이 왕자 피에로 역에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민우혁과 탄탄한 연기력과 세련된 외모로 대학로에서부터 차근차근 인정받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고은성이 캐스팅 돼 피에로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뮤지컬 '위키드'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23일 첫 지방 공연인 대구가 오전 10시, 서울 공연이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대구 공연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된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뒤집은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선과 악, 우정을 다룬 스토리, 그래미상 수상, 트리플 플래 티넘을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 15초마다 바뀌는 무대, 단 한번의 암전이 없는 거대한 스케일, 40억원 의 가치를 가진 350여벌의 화려한 의상으로 8세부터 80세까지 모두 만족 시키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2016년 첫 위키드의 지방 도시가 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4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단 7주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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