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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개봉 첫날 관객수 1위, '좋아해줘' '주토피아' '동주'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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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개봉 첫날 관객수 1위, '좋아해줘' '주토피아' '동주' 뒤이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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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은 25만8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만654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데드풀'은 엉뚱한 행동과 유머감각, 탁월한 능력과 무술을 갖춘 마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검사외전'은 2위로 뒤를 이었다. '검사외전'은 10만75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8만8254명을 기록했다.

'좋아해줘'는 7만28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누적관객수 8만5128명), '데드풀'과 같은날 개봉한 '주토피아'는 3만546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누적관객수 4만5927명)를, '동주'는 1만9024명이 관람하며 5위에(누적관객수 2만4422명) 올랐다. 

▲ '데드풀' 포스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좋아해줘'는 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이미연-유아인, 최지우-김주혁, 이솜-강하늘이 각각 커플로 출연해 달콤한 이야기를 펼친다. '주토피아'는 동물 나라 주토피아의 연쇄실종사건을 다룬 미국 디즈니 애니메이션이고, '동주'는 올해로 서거 71주기를 맞은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청춘을 그린 영화다. 

'대니쉬 걸'은 5818명의 관객을 동원해 8위에(누적관객수 7938명),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는 2794명이 관람하며 9위를 기록했다.(누적관객수 3989명)

'대니쉬 걸'은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으로 에디 레드메인의 여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치킨 히어로'는 겁 많은 닭 빌리의 치킨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멕시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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