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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홍원동 사건 연쇄살인 단서 잡고 장현성에게 말해 "이거 연쇄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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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홍원동 사건 연쇄살인 단서 잡고 장현성에게 말해 "이거 연쇄살인입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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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조진웅이 홍원동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연쇄살인이라는 단서를 잡고 장현성에게 말했지만 일 크게 만들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조진웅 분)은 박해영(이제훈 분)과의 무전을 통해 1997년 홍원동 사건이라는 사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같은 시기 홍원동에서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살해당한 주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진웅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지난 달에도 옆동네에서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한 여대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연쇄살인사건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조진웅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김범주(장현성 분)에게 보고하며 "관할서가 달라서 관할서 차원에서는 연쇄살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라며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연쇄살인으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현성은 "전부 네 머리 속 생각 아니냐?"며 "일 크게 만들지 마라"라고 경고한다.

조진웅은 그런 장현성의 태도에 "만약 피해자가 한세규(이동하 분)나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이럴 겁니까?"라고 따졌고, 장현성은 "그 사람들은 다른 세계에 살아서 그런 범죄에 휘말리지도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야 알겠네요. 반장님은 다른 세계에서 살고 계시는 거였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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