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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손성윤, 딸 이한서 유치원 찾아와 "자두야, 내가 너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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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손성윤, 딸 이한서 유치원 찾아와 "자두야, 내가 너 엄마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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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손성윤이 딸 이한서가 다니는 유치원을 찾아와 자신이 엄마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82회에서 윤태희(손성윤 분)는 나홍주(송원근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으로 딸 나자두(이한서 분)를 찾아가 "자두야, 내가 너 엄마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한승리(전소민 분)는 당황한 이한서를 선생님에게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한 뒤, 손성윤과 이야기를 나눈다.

전소민은 "자두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줄 알고 있는데, 이렇게 나타나서 엄마라고 하면 애는 어떻게 하냐"고 말했고, 손성윤은 "그럼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지 말라는 거냐?"라며 "아무 상관없는 사람은 끼어들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 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이에 전소민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아니다. 나도 자두를 딸처럼 생각한다"고 말했고, 손성윤은 그 말에 코웃음을 치며 "딸처럼 생각하는 거죠"라며 "다시는 우리 자두가 그쪽을 '엄마'라고 부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차갑게 선언했다.

송원근은 집에 돌아와 이한서에게 "저번에 우리 집에 찾아왔던 아줌마가 엄마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전소민에게 "윤태희, 그 여자 도대체 어디까지 할 거야"라며 "난 끝까지 숨길거야. 난 그 여자 절대 자두 엄마로 인정 못 해"라며 손성윤에 대한 증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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