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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시아의 휴양지 '태국'으로 떠나 지친 마음 달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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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시아의 휴양지 '태국'으로 떠나 지친 마음 달랜다 (예고)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2.25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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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우리나라와 가까워 휴가철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 태국, 고유의 문화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태국으로 같이 걸어가시겠습니까?

27일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의 나라 ‘태국’ 편을 여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풍경, 먹거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태국 제 2의 도시이자 ‘북방의 장미’라고 불리는 '치앙마이'가 소개된다. '치앙마이'는 고대 란나 왕국의 중심지로 7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켜 태국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다.

▲ ‘걸어서 세상속으로’ 태국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상속으로’ 제공]

해발 31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1년 내내 서늘한 날씨를 자랑하며 고산족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풍경과 따뜻한 미소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태국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해발 1677m '도이쑤텝'과 독특한 디자인의 수공예품, 노점 음식이 길거리를 가득 메운 '선데이 마켓'도 접할 예정이다.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뗑’에 위치한 ‘해피 엘리펀트 홈’도 방송된다. 이곳에서는 사람의 요구에 길들여진 코끼리가 아닌 자연과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는 코끼리들을 만날 수 있다.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고 같이 목욕을 해보는 체험과 목에 금속 링을 장식하며 살아가는 5부족 카렌족을 만나 그들의 가치관을 알아본다.

태국 최북단 국경도시 ‘치앙라이’도 소개된다. 부처의 순수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원 전체가 흰색으로 칠해져 ‘눈꽃사원’으로 불리는 ‘렁쿤’을 방문하고 '치앙라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선정된 유럽풍 느낌이 나는 '도이 퉁 왕비정원'도 찾아 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국의 몰디브’라고 불리며 코끼리 모양을 닮은 섬인 ‘코창’도 찾아간다. 섬 전체가 국립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한 ‘코창’의 에메랄드 빛 바다 풍경과 스노쿨링을 하는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로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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