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동상이몽에서 미용천재 이인주, 이인화 자매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미용을 꿈꾸는 비행청소년에게 진정한 실력을 통해 '노력'이 성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줬다.
29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괜찮아' 에서는 어린시절부터 미용 신동으로 불리던 이인주, 이인화 자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쏠리게 했다.
두 사람은 각각 11세와 9세부터 미용기술을 배우며 현재는 17세와 1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업에서 실력파 헤어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미용사가 되고 싶다며 노력은 안하고 각종 비행사건에 연루돼 부모님의 애를 태우는 한 소년에게 귀감을 보여줬다. 특히 자매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진의 머리를 초고속으로 손질하며 천재다운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미용사를 꿈꾸는 비행청소년을 위해 미용 천재 자매외에도 현 최고디자이너 태양도 출연해 격려와 조언을 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을 '귀감'이라고 한다.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나은 법이다.
미용천재 자매는 귀감이 됐다. 이들 덕분에 현재 이 청소년은 모든 비행을 멈추고 미용기술 연마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재능기부 형식의 도움이 한 청소년을 바른 길로 인도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날 방송은 우리의 참된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잘 대변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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