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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박해진, 김고은 혼수상태 중 손병호 모습에 자신 모습 되돌아봐… '김고은과 관계, 어떤 선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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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박해진, 김고은 혼수상태 중 손병호 모습에 자신 모습 되돌아봐… '김고은과 관계, 어떤 선택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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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박해진이 김고은의 사고를 원칙적으로만 해결하려는 손병호의 모습에 자신을 되돌아봤다. 결국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박해진이 향후 김고은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는 백인하(이성경 분)로 인해 홍설(김고은 분)이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하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김고은, 박해진 [사진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이성경을 찾아가 분노감을 드러냈다. 백인호(서강준 분)는 그런 박해진의 행동을 말리며 이성경을 감쌌고, 김고은의 가족들에게 이성경을 대신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유영수(손병호 분)는 이성경을 정신병원에 가뒀다. 영문을 모르는 이성경은 의문의 사람들로부터 정신병원에 갇히게 됐고, 병원으로 찾아온 서강준에게 “아저씨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고 말하며 손병호를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손병호는 김고은의 가족들에게 금전적 피해보상을 언급하며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진은 이런 손병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 박해진이 손병호에게 김고은의 상태를 언급하며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요”라고 말하자 손병호가 “그럼 보상해주면 되는 거고”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후 박해진은 김고은의 곁을 지키며 ‘내가 짓밟은 건 그들의 마음이고 감정이었다는 거. 그게 얼마나 아픈 건지’라고 생각했다.

김고은의 사고로 인해 박해진이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된 가운데, 김고은과의 관계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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