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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장인장모 최정우·송옥숙 이혼 막은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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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장인장모 최정우·송옥숙 이혼 막은 일등공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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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송옥숙이 안재욱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안재욱은 과거 장인장모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막은 바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병원에 입원한 안미정(소유진 분)을 돌보느라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외박하겠다는 안재욱의 말에 장민호(최정우 분)와 박옥순(송옥숙 분)은 그에게 여자가 생긴 것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최정우는 안재욱이 만나는 상대에 대해 "자기 집에도 안 말한 걸 봐선, 어디 내놓기 뭐한 여자일 수 있다"며 추측했다. 이를 들은 송옥숙은 "그건 당신이 저지른 짓 아니냐"며 분개했다. 과거 최정우는 다른 여성과 외도하며 송옥숙과 이혼하려던 적이 있다. 

▲ 이상태(안재욱 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이와 함께 안재욱의 과거가 등장했다. 안재욱은 "장모님이 얼마나 힘들어하는 줄 아느냐"며 최정우를 찾아가 설득했다. 안재욱은 최정우와 외도 중인 여성의 커피를 거절했고, 그를 들쳐업고 나갔다. 안재욱은 "남의 가정 파탄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무랐다. 이로써 장인장모의 이혼을 막은 바 있다.

송옥숙은 "난 돈보다 우리 이서방이 더 좋다"며 안재욱을 애틋하고 각별하게 생각했다. 송옥숙은 안재욱 덕분에 이혼을 막았다고 생각하며, 그가 다른 여성과 만난다는 생각을 하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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