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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 김동현·조재윤·정태호 납치당해서 새 MC 발탁…노예계약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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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 김동현·조재윤·정태호 납치당해서 새 MC 발탁…노예계약서 작성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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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에서 조재윤과 정태호,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제작진에게 납치를 당해서 '수방사2'의 새로운 MC로 낙점됐다.

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에서는 첫 번째 시즌의 김준현, 홍진호, 정상훈을 대신해 새로운 MC로 개그맨 정태호, 배우 조재윤,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발탁됐다.

제작진은 가면을 쓴 두 명의 제작진이 달려가 김동현과 정태호, 조재윤을 납치해왔고, 화면에서는 이전 MC인 김준현이 영화 '쏘우'의 직쏘 분장을 하고 나타나 "아직도 자신의 권리를 못 찾은 수컷들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며 MC를 맡으라고 강요했다.

▲ tvN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 [사진 = tvN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수방사2) 방송화면 캡처]

'수방사2'는 세 명의 MC에게 MC 계약서가 아닌 노예계약서를 제시하며 "계약종료기간까지 을(乙)에게 아침 두유와 바나나, 점심 김밥 한 줄(참치김밥 금지), 저녁 주먹밥을 제공하며, 갑과 을의 계약은 이 땅의 모든 수컷들이 본인의 공간을 사수할 때까지 지속된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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