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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럭셔리 록사운드 구텐버즈 신곡 '다를 나를 만나는 날 발매' 초감성주의 완성...SXSW러브콜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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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럭셔리 록사운드 구텐버즈 신곡 '다를 나를 만나는 날 발매' 초감성주의 완성...SXSW러브콜까지 겹경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3.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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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럭셔리한 록 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 구텐버즈가 신곡 '다를 나를 만나는 날'을 7일 발매했다. 특히 3월 중순에는 'SXSW(South by Southwest)'의 무대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곡은 영화 '인터스텔라'와 유체이탈이라는 판타지가 모티브가 됐다. 특히 한글로 기록된 노래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가요 '정읍사'의 일부분을 가사로 사용하기도 했다.

제작사 쿨럭뮤직은 "얼마 후 발매될 정규앨범의 예고편이며 곧 새롭게 만나게 될 해외 음악팬들에게 건네는 구텐버즈의 첫인사"라고 전했다.

▲ [사진=쿨럭뮤직 제공]

앨범을 발매한 구텐버즈는 3월 중순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SXSW'무대에 선다. 'SXSW'의 James Minor(Music Festival General Manager)는 "구텐버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올해의 라인업에 포함된 것에 흥분된다"고 이번 무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구텐버즈 멤버들도 "신곡 발매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인 'SXSW'에서 초청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지만 이왕 주어진 기회인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돌아오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참가 비용의 일부를 한국 콘텐츠 진흥원으로부터 지원 받게 된 구텐버즈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SXSW Music Festival'에서의 공연을 위해 곧 미국으로 출국한다. 축제 기간 총 3회의 쇼케이스 공연을 소화하고 자신들의 음악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인디레이블탐방을 통해 살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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