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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송창의-엄기준-류정한 등 스타 총 출동… 뮤지컬 '마타하리' 9일 오전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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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송창의-엄기준-류정한 등 스타 총 출동… 뮤지컬 '마타하리' 9일 오전 티켓 오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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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8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가진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는 옥주현과 김소향, 송창의, 엄기준, 빅스의 레오,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임춘길, 김희원, 선우 등 스타들이 캐스팅 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창작뮤지컬로 2012년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하며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3년 1차 대본 완성 이후 2014년 뉴욕, 2015년 한국에서 대본 리딩 워크숍을 거치는 등 극을 중심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또한 지난 1월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넘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 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포트럭 제공]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진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9일 오전 11시 티켓을 오픈하고 오는 25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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