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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페인과 중남미 문화 공존하는 '미국 플로리다' 소개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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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페인과 중남미 문화 공존하는 '미국 플로리다' 소개한다 (예고)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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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스페인과 중남미 문화가 짙게 스며들어 있어 다채로운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로 떠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햇살의 유혹이 가득한 ‘미국 플로리다’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로리다 대표 도시 마이애미와 아열대 국립공원 에버글레이즈, 아메리카 대륙의 첫 식민지 세인트 어거스틴, 헤밍웨이의 섬 키웨스트 등 다양한 지역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 플로리다 주는 1년 내내 유지되는 온화한 기온과 아름다운 해안으로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그 중 플로리다의 대표 도시 마이애미가 먼저 방송된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국 플로리다 편 [사진=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마이애미에서는 ‘마이애미 속 작은 쿠바로’ 불리는 리틀 하바나와 미국 10대 정원 중 하나라고 알려진 비스카야 뮤지엄과 정원을 방문한다. 또한 아름다운 해변의 풍광과 함께 남쪽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러 마이애미 비치를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어 플로리다에 위치한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아간다. 이곳에는 ‘해리 포터’ 마니아라면 한번 쯤 들러야 한다는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존’이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부터 여러 상점들과 골목까지 해리포터의 세계를 그대로 구현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북아메리카 유일의 아열대 국립공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도 소개한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존하며 서식하고 있는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의 모습을 살펴보고,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첫 번째 스페인 식민지였던 세인트 어거스틴도 방송된다. 세인트 어거스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45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제작진은 도시 곳곳의 유적들을 둘러보고, 1672년 건립 된 미국 최초의 해안 요새 산 마르코스 요새를 찾아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0km 길이의 해상도로를 가지고 있는 플로리다 키스의 최남단 섬에 위치한 키웨스트를 방문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집필해 유명한 키웨스트에서 헤밍웨이 생각을 찾아 그의 삶의 흔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로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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