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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과거는 이미 바뀌었다! 김혜수 "맞어, 기억이 바뀌었어" 이제훈 죽고 조진웅 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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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과거는 이미 바뀌었다! 김혜수 "맞어, 기억이 바뀌었어" 이제훈 죽고 조진웅 살아나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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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이제훈과 김혜수가 구급차에서 과거가 이미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을 구하려다 총에 맞은 박해영(이제훈 분)은 차수현이 부른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안에 갑자기 한 줄기 바람이 불어오고 이제훈은 "이미 바뀌었어"라며 "이재한 형사님에게 선일정신병원을 이야기한 건 저였지만, 이번에는 선배님이 말했어요"라며 "혹시 기억이 바뀐 것이 없나요?"라고 물어본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김혜수는 다시 생각을 정리하다 조진웅이 자신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바뀐 사실을 알아챈다. 김혜수는 "선배가 다녀와서 이야기할께라고 했는데 그 말이 바뀌었다"며 "선배의 마지막 기억이 바뀌었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이제훈은 "과거는 이미 바뀌었어요"라고 말하며 다시 의식을 잃었고, 병원에 실려가 심폐소생술을 받게 됐고, 이제훈은 그 와중에도 "형사님, 무전이 아니라 형사님의 의지로 살아나주세요"라고 속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한편 밧줄을 풀고 산으로 도망친 조진웅은 악착같이 도망치며 "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미궁으로 파묻힌다.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며 산을 구르다시피하며 도망쳤지만, 결국 안치수(정해균 분)에게 붙잡히게 됐다. 정해균은 조진웅을 향해 다시 총을 겨눴고 총을 쐈다. 그리고 이제훈은 끝내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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