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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서이숙, 임신 못하는 김소연 대신해 비서 이소정 이용 "네가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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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서이숙, 임신 못하는 김소연 대신해 비서 이소정 이용 "네가 도와줘야겠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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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서이숙이 아이를 갖지 못하는 며느리 김소연을 집에서 내쫓지 않으면서도 대를 이을 수 있는 음모를 꾸몄다. 이 과정에서 이필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소정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모았다.

1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장경옥(서이숙 분)이 이영은(이소정 분)을 데리고 집을 보러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이소정, 서이숙 [사진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정이 서이숙이 데려간 집에서 “전망도 시원하고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이숙은 “이사해”라며 “적어도 내가 사준 집에 현기를 들이진 않겠지”라고 말해 이소정을 놀라게 했다. 이소정은 봉해령(김소연 분)의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서이숙은 “내가 모를 줄 알았던 거야?”라며 “당분간 현기를 멀리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정은 “두 사람 이혼시키실 겁니까?”라고 물었고, 서이숙은 “장경옥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불쌍한 며느리를 내쫓았다. 이런 오명을 쓸 수 없지. 네가 도와줘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앞서 서이숙은 김소연이 조기폐경으로 인해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 한 명의 아이를 잃은 김소연은 이를 계기로 남편 이필모와 멀어졌고, 시어머니 서이숙과도 관계가 무거워졌다. 이에 서이숙이 이소연을 집에서 내쫓지 않으면서도 손주를 갖기 위해 이소정을 이용해서 어떤 음모를 꾸미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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