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 오른다.
마마무는 16일(현지시간) 오스틴 벨몬트에서 열리는 '케이팝 나이트아웃'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이날 마마무는 '넌 is 뭔들', '음오아예', '피아노맨' 등을 소화한다. 마마무의 이번 'SXSW' 참석은 미국 측의 초청에 의해서다. 마마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국내 가요계를 휩쓸며 승승장구 중이다. 미국에서도 이런 마마무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었다.
'SXSW'는 뮤직 매터스, 미뎀과 함께 3대 음악페스티벌로 분류된다. 지난 1987년부터 시작해 현재는 음악, 영화, 기술 분야까지 다루며 명실상부한 전 세계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 마켓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특히 마마무는 전 세계 2000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참고로 마마무 이외에도 이번 'SXSW'에는 피해의식과 자이언티 등이 함께 출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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