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3' 김종민이 거절을 못하는 성격으로 9년째 한 프로그램에서 장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종민이 9년 째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9년 째 1박2일의 터줏대감으로, 그는 시즌3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1박2일을 함께했다. 그는 장수의 비결에 대해 "PD님이 하자고 한거다"라고 심플하게 답했다.

김종민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계속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차태현의 합류에 대해서는 "할 이유가 없지 않냐. 왜 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시즌 2 멤버 나오고 반응이 별로 안 좋았는데, 차태현 합류로 모든 멤버가 호감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박2일 합류에 대해서는 "여행도 안 좋아하고, 멤버들도 잘 모르는데 들어올 줄 몰랐다. 너무 '뻔한 그림'보다는 다른 그림을 해보고 싶었다"며 '개척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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