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카메오로 출연하는 김숙이 SNS를 통해 황찬성, 윤상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개그우먼 김숙은 투피엠(2PM)의 황찬성과 배우 윤상현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숙은 파란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양손으로 윤상현과 황찬성의 손을 한쪽씩 잡고 있다. 황찬성은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고, 윤상현은 이가 드러나도록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숙은 사진과 함께 ‘정수오빠랑은 못하는 깍지’라는 글을 올리며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현재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김숙과 윤정수는 손은 잡되 손깍지는 안 된다는 둘만의 조항을 만든 바 있다.
김숙은 ‘욱씨남정기’에서 윤정수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윤상현은 남정기 역을 맡았으며, 황찬성은 남정기의 백수 동생 남봉기 역을 맡았다.
‘욱씨남정기’는 한예슬과 성준이 열연을 펼쳤던 ‘마담앙트완’의 후속으로 18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한다. ‘욱씨남정기’에는 황찬성, 윤상현 외에도 이요원, 임하룡, 송재희, 황보라,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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