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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형사 윤경호, 강신일 자살 조사하러 이성민 찾아와 "김선호 박사 유서에 변호사님 명함이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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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형사 윤경호, 강신일 자살 조사하러 이성민 찾아와 "김선호 박사 유서에 변호사님 명함이 들어있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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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기억'에서 이성민이 강신일의 자살로 인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태선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은 김선호 박사(강신일 분)의 자살로 인해 사무실에 찾아온 형사 김창수(윤경호 분)를 만나게 된다.

강신일은 한국병원에서 일어난 의료사고를 폭로하려다가 한국그룹의 의뢰로 의료사고 은폐를 담당한 이성민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실을 병원에 폭로하겠다고 해 입막음을 하자 잠시 후 자살하게 됐다.

이성민은 형사 윤경호에게 "김선호 박사는 자살로 알고 있는데 왜 날 조사하는지 모르겠다"고 물어봤고, 윤경호는 "정황상 자살이긴한데 김박사 유서에 변호사님 명함이 들어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전날 강신일이 자살한 시간에 어디서 무얼했는지를 물었다.

▲ tvN '기억' [사진 = tvN '기억' 방송화면 캡처]

이성민은 그 시간 한국그룹의 차기 후계자인 재벌3세 신영진(이기우 분)과 만났었고, 이후에는 신경외과 의사인 주재민(최덕문 분)을 만나 강신일에게 알츠하이머로 협박한 일로 다툼을 벌였었다.

그 순간 태선로펌 대표 이찬무(전노민 분)가 이성민에게 전화해 "경찰측은 김선호 박사가 알츠하이머를 비관해 자살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유서에는 명함만 들어있고 아무 내용도 적혀있지 않았다"며 "곤란하면 가만히 듣기만 하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윤경호에게 "의뢰인에게 불리할 수 있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변호인의 의무"라고 말했고, 윤경호는 "김선호 박사가 의뢰인이었나요?"라며 여전히 이성민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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