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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강신일 유서에 이성민 명함 넣은 범인의 목적은? "우리 언니 변호 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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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강신일 유서에 이성민 명함 넣은 범인의 목적은? "우리 언니 변호 맡아주세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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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기억'에서 자살한 강신일의 유서를 빼돌리고, 그 안에 이성민의 명함을 넣어둔 범인이 밝혀졌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태선로펌 박태석 변호사(이성민 분)는 밤늦게 로펌 사무실을 찾아온 한 여성을 만나게 된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자살한 김선호 박사(강신일 분)의 유서를 빼돌리고, 그 안에 이성민의 명함을 넣었다고 말하며 "제 목적은 변호사님이에요"라고 말해 이성민을 긴장시킨다.

▲ tvN '기억' [사진 = tvN '기억' 방송화면 캡처]

이 여자는 이성민에게 자기 언니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언니가 일곱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데 친권이 없어 이번에 아이를 빼앗기게 됐다는 것. 같이 이야기를 듣던 정진(준호 분)은 "이길 확률이 거의 없어요. 친권도 없고 키웠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에 대한 친권을 인정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여자는 이성민에게 "반드시 이겨야만 된다"며 "한국그룹에서 사람 죽인 사실도 묻어주셨잖아요"라고 이성민을 은근히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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