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그룹 틴탑의 천지가 뮤지컬 ‘노서아 가비(Russian Coffee)’ 주연에 발탁되며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노서아 가비’에서 천지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과 함께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자랑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틴탑의 천지가 김탁환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노서아 가비’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틴탑의 천지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 ‘로맨틱 쌍다이아’로 출연해 '모성애를 자극하는 발라드 창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이돌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14년 공연된 뮤지컬 ‘카페인’의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으며, 2015년 뮤지컬 ‘ON AIR 야간비행’의 남자 주인공 ‘제이’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실력을 쌓아갔다.
‘노서아 가비’는 원작인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셀러 ‘노서아 가비 사랑보다 지독하다’에서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해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유쾌한 사기극,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로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틴탑의 천지가 주연을 맡은 반전 사기 스릴러 뮤지컬 ‘노서아 가비’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자료 및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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