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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욱씨 남정기' 이요원, 당당함+리더십 갖춘 진정한 '커리어 우먼' 모습 보여줬다...손종학의 방해 어떻게 이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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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욱씨 남정기' 이요원, 당당함+리더십 갖춘 진정한 '커리어 우먼' 모습 보여줬다...손종학의 방해 어떻게 이겨낼까?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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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커리어 우먼'이라는 단어는 직무 수행 능력을 살려 장기적으로 일에 종사하는 여성 혹은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을 뜻하는 말이다. '욱씨 남정기'의 이요원이 진정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이 러블리 코스메틱의 새로운 마케팅 본부장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요원은 황금화학 상무 김환규(손종학 분)의 악덕 행동들을 보고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요원은 황금화학을 떠나 협력업체인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이직했다. 그녀는 손종학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지가 너무 오래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 껏 일을 시켜준다는 조동규(유재명 분)의 말을 듣고 회사를 옮겼다.

▲ [사진=JTBC ‘욱씨 남정기’ 방송 캡처]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장으로 취임한 이요원은 팀 직원들과의 첫 만남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일에 성과가 나지 않는 마케팅 직원들을 다그쳤고, 이후 직원 성과제를 도입하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황금화학 손종학의 악행을 눈치 채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자신의 거래업체인 황금화학의 주문을 받고 정식 주문서를 받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주문을 받은 윤상현은 급히 물건을 준비하기 위해 공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요원을 골탕 먹이기 위한 손종학의 계획이었다.

결국 물건들의 주문은 취소됐고, 회사 사장인 유재명마저 손종학에게 쩔쩔매자 이요원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손종학을 찾아가 계약을 끊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황금에서 내는 주문은 그 뭐가 됐든 한 건도 주문을 받지 않겠습니다"는 의견을 당당히 밝혔다. 손종학은 당황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욱씨 남정기'의 손종학은 자신의 회사를 떠난 이요원에게 복수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요원은 그 순간마다 자신의 카리스마와 업무능력을 발휘하며 위기들을 이겨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보여줄 이요원의 진정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큰 공감을 얻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요원과 손종학이 펼칠 싸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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