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열흘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동준이 음식점에서도 아내를 생각하는 순애보를 보였다. 그는 스케줄이 끝난 뒤 식당으로 이동해 SNS에 올릴 인증샷을 게재하고 밥을 먹었다.
이날 이동준은 게장을 먹다가 아내가 생각났는지 "이거 좀 싸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지방 스케줄이 많아 한동안 아내를 만나지 못했고, 집에 금의환향했다.
그는 "열흘만에 집에 왔는데 아무도 없다. 아들은 나가고 집사람은 사우나 갔나보다"라며 집에 있던 강아지에게 아는척을 한 뒤 10년을 넘게 함께 살고있는 집안의 강아지를 챙겼다.
한편 이동준은 아내를 위해 앞치마를 매고 주방에 섰다. 그는 아내를 앉혀두고 꽃바지에 앞치마를 두른 뒤 요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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