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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6회, 펑균시청률 6.3%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박보검·류준열 등, 번지점프 도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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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6회, 펑균시청률 6.3%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박보검·류준열 등, 번지점프 도전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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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꽃보다 청춘'이 케이블과 종편채널을 통틀어 6주 연속 동시간대 1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6.3%(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부터 소서스블레이, 스와코프문트, 에토샤 국립공원을 거쳐 최종 목적지 빅토리아 폭포까지 총 3,800km의 남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마무리했다.

▲ '꽃청춘' 6회 평균 시청률은 평균 6.3%, 최고 시청률은 7.8%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 화면 캡처]

안재홍은 “폭포를 보니  부모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관이었다”고 전했고, 박보검은 “그간 여행하며 말하지 못했던 힘들었던 것들이 폭포를 본 순간 다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해냈다는 성취감과 폭포에 대한 경이로움이 섞여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만들어졌다”고 고백했고, 고경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힘들었던 고민들이 초라해지는 순간이었다. 한국에 가서도 지금 느꼈던 것들이 오랫동안 마음에서 은은하게 빛났으면 좋겠다”며 특별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들은 서로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이걸 같이 봤으니 영원히 남는 거야”라고 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곱씹었다.

다음날 쌍문동 4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래프팅 코스인 잠베지강 바토카 협곡에서 익스트림 래프팅을 즐기며 청춘의 에너지를 불태웠다.번지점프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꽃청춘’ 촬영이 종료됐고, 4월1일 방송 '꽃청춘 아프리카' 감독판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서울 도심 속 작은 캠핑장에서 다시 만나 못다한 여행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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