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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바나나까스에 초코롤까스? 백종원 기상천외한 돈까스 실험정신 투철한 중계동 '돈까스먹는 용만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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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바나나까스에 초코롤까스? 백종원 기상천외한 돈까스 실험정신 투철한 중계동 '돈까스먹는 용만이' 찾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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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기상천외한 돈까스 메뉴들이 눈을 사로잡는 서울 중계동의 '돈까스먹는 용만이'를 찾았다.

2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돈까스먹는 용만아'를 찾았다. 이 곳은 일반적인 돈까스 메뉴가 아닌 바나나까스, 초코롤까스, 칠리돈까스 등 다른 곳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이색 돈까스 메뉴들로 유명한 곳이다.

백종원은 먼저 벽면에 가득한 메뉴판을 보며 "바나나까스, 초코롤까스 같은 것도 파는거냐?"고 궁금해했고, 특히 돈까스와 초코파이의 조합이라는 초코롤까스에 "저거 정말 벌칙용 메뉴가 아닌 정식 메뉴 맞냐?"며 기절초풍하는 모습을 보였다.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백종원은 벽면에 있는 그동안 실패한 돈까스 메뉴들의 명단과 1000개 이상의 돈까스를 만들어봤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럼 그동안 실패한 돈까스가 900개가 넘는다는 소리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백종원은 수없이 많은 메뉴 중 매운 소스와 튀긴 마늘의 조합이 돋보이는 '칠리돈까스'와 느끼한 맛이 일품인 '까르보나라 돈까스'를 시켜서 두 메뉴를 열심히 비교해가며 먹는 것을 보였다. '돈까스먹는 용만이'는 이런 다양한 실험정신이 투철한 메뉴들 때문인지 들어가면 자동으로 콜라 한 병을 서비스로 주면서 자유롭게 콜라를 마실 수 있도록 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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