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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마포대교 가 죽겠다는 신혜선에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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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마포대교 가 죽겠다는 신혜선에 기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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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신혜선이 짝사랑에 좌절해 "죽겠다"고 나섰다. 성훈은 충격을 받아 신혜선을 말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가 옷을 돌려주기 위해 김상민(성훈 분)을 찾아갔다. 성훈은 골프연습을 하고 있었고, 신혜선은 그가 골프선수란 걸 알게 됐다. 

성훈은 신혜선의 짝사랑 얘기에 호기심을 보였다. 신혜선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김태민)이 친구(장진주)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성훈은 "네 친구를 좋아하게 될 때까지 넌 뭐했냐"고 어이없어했다.

▲ 이연태(신혜선 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성훈은 장진주(임수향 분)와 김태민(안우연 분)이 사귀는 걸 막으려면, 임수향에게라도 이 사실을 말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때 임수향과 안우연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날 둘이 사귀기로 했단 내용으로, 신혜선은 "난 매번 이렇게 한발 늦는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신혜선은 7년간의 짝사랑이 이렇게 돼 버렸다며 속상해했다. 신혜선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훈에게 "그쪽은 제대로 된 사랑을 한번도 못 해봐서 그런다"며 오열했다. 신혜선은 죽겠다며 마포대교 행 택시를 잡겠다고 했으나, 성훈은 기겁해 그를 데려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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