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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눈물의 무전 스틸컷 공개…'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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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눈물의 무전 스틸컷 공개…'애틋'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6.03.3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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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M3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윤명주(김지원 분)의 눈물 고인 무전 스틸 컷을 공개했다.

명주는 지난 9회분에서 아버지 윤중장(강신일 분)에게 대영과의 연애를 허락받았다. 대영이 군인의 신분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었지만 이를 모르는 명주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고, 이들에게는 핑크빛 로맨스만이 예고된 듯 했다.

그러나 명주는 강모연(송혜교 분)과 피를 토하며 기절한 진영수(조재윤 분)의 수술 도중, 그가 에볼라보다는 조금 더 낫다는 M3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M3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며 감염 확정 판정을 받게 된다.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명주의 감염 사실을 알게 된 대영은 바이러스 따위는 무섭지 않다는 듯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명주를 꼭 끌어안으며 가슴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이 힘들게 연애를 허락받고 막 로맨스를 시작하려던 순간이었기에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늘 씩씩했던 명주는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 30일 오후 방송될 11회분에서는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명주와 명주의 회복을 돕기 위한 대영과 시진(송중기 분), 모연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중장이라는 큰 산을 겨우 넘고 M3 바이러스라는 더 큰 장애물을 맞닥뜨린 명주와 대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자료제공=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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