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AOA 설현이 데뷔 5년 만에 최초로 방송에서 개인기를 무려 세 개나 소개해 아저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설현은 그동안 방송에서 개인기를 선보인 적이 없다며, 오늘 최초로 '라스'에서 개인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설현이 준비한 개인기 첫 번째는 주전자 물 끓는 소리. 설현은 주전자 물 끓는 '삐이익' 소리를 콧소리로 냈고, 이어 두 번째로는 컬투 김태균이 개그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옥희' 성대모사로 "아즈씨 아즈씨"라고 성대모사를 선보이고는 제풀에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설현이 준비한 마지막 성대모사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수다스러운 이탈리아 미녀 크리스티나의 성대모사였다. 하지만 설현의 성대모사에 앞서 김구라와 규현이 먼저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설현은 위축됐고, 고개를 숙인 채 크리스티나의 트레이드마크인 "안녕하쎄요~크리쓰띠나에요"를 선보이고는 또 다시 웃음을 터트리며 얼굴을 가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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