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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동휘 효과? '라디오스타' 시청률 상승...'신의 목소리' 4%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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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동휘 효과? '라디오스타' 시청률 상승...'신의 목소리' 4%대 출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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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새 예능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4%대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지난 방송분 7%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엔 남궁민, 이동휘, AOA 설현, 윤정수가 출연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남궁민, '응답하라1988' 출연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동휘, 각종 광고 모델로 인기가 뜨거운 설현, 김숙과의 '님과 함께2' 출연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까지 모두 '대세'로 불리는 이들이다. 이들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 AOA 설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은 4.9%, SBS '보컬전쟁 신의목소리'는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쿡가대표'는 2.095%의 시청률을 보였다.(유료방송가구 기준)

'추적60분'은 'SNS현피'에 대해 다뤘다. 최근 샴악어를 키우는 페이스북 스타가 악플을 남긴 고교생을 폭행한 사건도 조명했다.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한밤의 TV연예' 후속으로 첫 방송을 한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밤' 종영 시청률 3.2%보다 1,4%P 상승했다.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가 노래로 프로 가수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설에 파일럿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날 프로가수로는 김조한, 설운도, 윤도현, 거미, 박정현이, 아마추어로는 김훈희 씨, 김경민 씨, 김재환 씨, 배우 현쥬니,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했다. 2주에 걸쳐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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